지역발생 602명, 국외유입 32명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직접 구매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2차 물량이 24일 국내에 들어왔다. 이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모더나 백신이 담긴 화물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0시 기준으로 634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6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2명, 국외유입 사례는 32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만3789명으로 늘었다. 국내 신규 확진자 602명 가운데 77.6%인 46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264명, 경기 179명, 인천 2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7명, 전남 17명, 경남 17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대전 8명, 경북 6명, 대구 5명, 광주 5명, 충남 4명, 제주 4명, 세종 2명, 전북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2명 가운데 13명은 검역 단계에서, 1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32명 늘어 639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143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09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을 마친 인원은 3만1320명 늘어 총 1519만9919명이다. 2차 접종 등으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0만6798명이 늘어 총 452만1785명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한겨레와 함께 걸어주세요 섬세하게 세상을 보고한겨레를 후원해 주세요 한겨레는 독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취재하고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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