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7.22 08:02 | 수정 2020.07.22 11:37 경기 포천에 있는 육군 전방부대에서 장병 1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보지원사령부에서 5명,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부대 내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지난 2일 군 내 코로나 확진자 0명을 기록한 지 20일 만에 다시 확진자가 나왔다.22일 육군, 포천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 8사단 소속 한 부대 내 장병 2명이 지난 20일 오후 발열, 인후통 등 관련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21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육군은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1명이 이날 추가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 부대에서만 총 13명이 확진된 것이다. 아직 전수 검사의 전체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최초 확진된 장병 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이달 초 휴가를 다녀왔으며, 이중 한 명은 지난 10일 외출도 나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 명을 격리시켰고 나머지 부대원 170여명에 대해서도 예방적 격리 조치를 실시했다.군 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총 66명을 기록했다. 보건당국과 군에 따르면 군 내 자가격리자는 1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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