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수사 뒤 영장 청구 여부 결정할 듯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검찰은 공항에서 그를 바로 체포해 조사에 들어갔다. 인천공항/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 사건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를 석방했다. 체포시한 내에 충분히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검찰은 그를 재소환해 추가 수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20일 새벽 0시20분께 남 변호사를 석방했다. 지난 18일 미국에서 귀국한 그를 체포해 조사한 뒤, 체포시한인 48시간이 끝나기 전에 석방한 것이다.
검찰은 지난 18일 새벽 미국에서 귀국한 남 변호사를 체포한 뒤 이틀에 걸쳐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정관계 로비 의혹과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특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이 실소유주인 유원홀딩스에 35억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건넨 것도 뇌물로 의심하고 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에 담긴 이른바 ‘50억원 클럽설’의 실체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남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서 50억원 클럽을 두고 “두 사람 빼고 실제 돈이 전달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50억원 클럽은 대장동 사업 시행사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약정했다는 로비 대상자 7명을 말한다. 남 변호사는 귀국에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50억원 클럽’을 언급한 걸 들은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일 안하네.. 오야븽께서 노하신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