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뉴스정복] '김병준 뒤에 '윤심' 있는데, 거스를 수 있겠느냐'

▲ 2023년 8월 24일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있던 역사적인 날."투자의 물꼬를 트겠습니다"라고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오염수 방류에 관해선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 대통령실4."길거리에 경찰이 많이 보이도록"9. 인도 달착륙, 인터스텔라 제작비보다 쌌다14."집값 더 떨어져야 한다", 조선일보의 조언하루 460톤, 17일 동안 1차 방류

• 일본에서는 이미 생선 도매가격이 30% 가까이 떨어졌다. 일본 정부는 어민 피해 보상을 위해 800억 엔의 기금을 만들었다. 한겨레는"일본 어민들과 똑같은 피해를 보게 된 한국 어민들은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통영항 서호 시장은 지난해보다 30~40% 매출이 줄었다. 한국 정부도 내년에 5000억 원 규모로 어민 지원을 늘린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일본에 비용 분담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다. • 동아일보는 사설에서"정부가 사실상 면죄부를 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라며 "아무리 가까운 이웃 사이라도 때로 건강한 긴장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러시아의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보스다.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하루 만에 투항했는데 두 달만에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전용 제트기였고 승무원 3명과 승객 7명이 모두 사망했다. 바그너 그룹은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 푸틴의 보복은 처음이 아니다. 영국으로 망명한 연방보안국 요원이 홍차를 마시고 죽은 적도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했다가 병원 창문에서 떨어져 죽은 기업 회장도 있었다. 독살이나 총격, 추락사 등 의문의 죽음이 공개된 것만 최소 20명 이상이다. ▲ 예브게니 프리고진 . 깜짝 쿠데타와 연이든 투항에도 끄덕 없었던 프리고진은 결국 쿠데타 2달만인 지난 8월 23일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 성동구는 지옥고 등 '위험 거처'를 개선 지원하는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일단은 실태 조사를 하고 D 등급을 받으면 비주거용으로 용도를 전환하고 C 등급은 수리 또는 보완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 당장 출산하지 않더라도 장래 출산 계획이 있다면 난자를 보관해서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시와 손해보험협회가 반반씩 비용을 부담한다. • 조선일보가 노후 산업단지를 재생해야 한다는 기획기사를 내보냈더니 1주일 만에 윤석열이"산업단지 킬러 규제 혁파 방안"이란 걸 내놨다. • 중앙일보는 "금리를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한은의 딜레마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계 부채를 생각하면 올려야 하지만 경기 회복세가 너무 느리다. 중국 부동산 위기가 심상치 않다. 기대와 달리 상저하고도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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