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일 임시총회에서 류진 풍산 회장을 새 수장으로 추대하고 ‘한국경제인협회’라는 이름으로 새 출발을 한다고 발표했다.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해 경제 씽크탱크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전경련은 2016년 박근혜 정권 국정농단 사태 때 K스포츠와 미르재단 후원금 모금으로 논란을 빚었다.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이라는 단체에 몰래 돈을 지원해 관제 데모를 부추겼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런 원죄를 씻어낼 수 있느냐가 전경련 개혁의 핵심이다. 전경련이 이번에 통합한다는 산하 연구기관 한국경제연구원은 청와대 개방 논쟁이 한창이었을 때 “청와대를 개방하면 약 2,000억 원의 경제효과가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전경련이 재계의 씽크탱크가 아니라 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할 가능성을 보여준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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