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밀착카메라는 양육비 얘기입니다. "아이 키울 돈을 달라" "법대로 해보자" 이렇게 부딪히기도 하고 법원 판결이 나와도 안 주고 버팁니다. 그 사이에서 가장 아파하는 건 아이들입니다.[임모 씨/양육비 피해 주장 여성 : 제가 네 번째, 다섯 번째 되는 것 같아요.][임모 씨/양육비 피해 주장 여성 : 어? 저 차 지나갔다. 아, 들어가면 안 되는데…][임모 씨/양육비 피해 주장 여성 : 어머니가 아들이 목사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임신 8개월까지 낙태 강요를 하셨거든요.]하지만 모두 100만 원 안팎을 보낸 뒤, 한 번도 보낸 적이 없다고 임씨는 말합니다.임씨는 몇몇 교인들과도 부딪히고 있습니다.[박모 씨/남성의 아버지 : 나한테 얘기할 게 아니야.
]취재진에게 양육비를 주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피켓 시위를 하니 돈을 줄 수 없다는 것, 아들과 둘이 해결하라고 합니다.남성은 법적인 절차를 거쳐 판결이 나오면, 그 결과대로 이행하겠다고 취재진에 알려왔습니다.하지만 돈이 없다는 이유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아빠의 소득 상황을 고려해 책정된 한 달 양육비는 아이들 한 명 당 5만 원씩, 어느덧 그게 모여 300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천모 씨 : 술 마시고 여자친구 만나러 다닌다고. 술 마시러 다닐 돈은 있다는 소리예요.][김모 씨/천씨 전남편 : 돈이 없는데, 소득이 없는데. 소송 때문인 게 당연하죠. 그걸 어떻게 해요. 솔직히 말하면 할 수가 없는 상황이죠. 먹고사는 건 저희 어머니한테 붙어서 했죠.]오늘도 이곳 가정법원에선 양육비 지급 판결이 계속 내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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