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관광지로도 인기인 '묘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한여름에도 마치 눈 덮인 것처럼 하얗게 보인다는데 밀착카메라가 확인해 보니 불법으로 쌓아둔 굴 껍데기 때문이었습니다.4만여 제곱미터, 축구장 6개 크기 땅이 다 이렇습니다.석회가루를 만들 때 쓰는 값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현장과 제일 가까운 옆 공장 동의를 받고 더 들어가 봤습니다.썩은 굴 껍데기에서 나오는 침출수는 환경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현행법상 굴 껍데기는 수산부산물이지만 플라스틱이 섞이면 폐기물로 봐야 합니다.관련법상 허가없이 산에 폐기물처리공장을 지을 수 없는데 지자체가 허가한 겁니다.또 다른 대표는 불법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업체가 책임을 지지 않고 지자체도 처리를 못하는 사이 산속엔 환경을 망가뜨리는 폐기물만 남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