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발길이 끊긴 곳만 어려운 게 아닙니다. 발길이 많은 곳도 울상인 경우가 있습니다. 청정 지역으로 불리는 인천 강화도 얘기입니다. 군수가 나서서 "당분간 오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이렇게 곳곳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지만, 뒤쪽으로도 차량 행렬은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강화도로 들어가는 또 다른 출입로인 초지대교입니다. 다시 재도 고온이면, 안내에 따라 선별진료소로 가야 합니다.[조유라/충남 아산시 장재리 : 사전에 체열을 잰다거나 해서 미리 미연에 방지하는 부분도 있고. 좀 투명하니까 오히려 더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김병호/교통정리 봉사자 : 심한 좀 입에 담지 못할 말도 좀 나오고. 욕 쪽으로 좀 나오니까. 너희들이 뭔데 나와서 하고 있냐. 서로가 공조하는 입장이니까 좀 이해 좀 해주셨으면 하는 게.
][김동민/경기 김포시 운양동 : 여기서 뭐 두 시간, 네 시간, 세 시간 막 이렇게 걸려서 오니까. 식당에 들어오질 않아요. 확진자가 있는 것처럼 장사가 안 돼요.][유천호/강화군수 : 이분들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지금 당분간은 강화에 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교통체증이 심해지자, 발열 검사를 일시 중단하는 일도 벌어집니다. [현장 관계자 : 갈산 사거리 있잖아요. 거기서부터 막혔을 때는 저희가 좀 풀어요. 이때 안 트잖아요? 그러면 잘못하면 김포 시내까지 가요.][최복길/인천 임학동 : 우리가 지나갈 때 안 하더라고요.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보는데요. 하려면 계속하든가. 아까는 좀 의아했어요.]마침 오늘도 장이 섰는데요.지금은 보다시피 이렇게 출입을 제한해서 텅 비어있는 모습입니다.[한상준/인천 강화군 사기리 : 자중했으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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