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리는 ‘2024 머니업 콘서트 시즌1’에서는 향후 투자 매력을 놓고 주식과 채권 간에 일대 공방이 벌어진다. 국내 최고의 채권과 주식전문가들이 만나 각자의 투자 매력과 노하우를 털어 놓는다.
마경환 GB투자자문 대표는 채권이 저 위험 저 수익 금융자산이라는 통념을 머니콘에서 깨겠다고 의욕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마 대표는 금리 하락기에 장기채권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채권값 상승으로 꽤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 대표는 “일반인들이 ‘채권은 주식만큼 수익을 올릴 수 없다’는 선입관을 갖고 있다”며 “최근처럼 개인들의 채권투자가 늘어나는 시기에 이런 선입관은 맞지 않는다.”고 전했다. 다만 채권에 투자할 때는 경제의 흐름과 채권 금리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움직임일 비롯해 각국의 정책과 관련한 공부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 대표는 “채권이 갖는 특성 때문에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워하고 그래서 채권투자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마 대표는 이어 “하지만 일정 수준만 넘어서면 채권투자가 훨씬 재밌고 고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 투자방식이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경환 대표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백찬규 NH투자증권 팀장은 해외주식 전도사로 명성이 높다. 어록도 갖고 있다. 백 본부장은 2022년 “경기 침체 때 명품을 사는 심리는 주식시장에도 적용된다.”며 에르메스 주식을 추천했다. 2023년 5월에는 두고두고 간직해야 할 주식 종목군으로 인공지능관련주를 추천했다. 그가 추천한 종목들은 모두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에서 테마주로 각광받았다. 그는 일반인들이 주식에 투자할 때 주가 흐름에 따라 투자자의 감정 사이클이 흥분 희열 공포 패닉 등으로 바뀐다고 지적했다. 주가가 오르면 흥분과 희열을 단계적으로 느끼며 주가가 내리면 공포가 찾아오고 저점에 다다르면 패닉으로 바뀐다. 백 팀장은 “워렌버핏은 공포 단계에서부터 투자를 시작한다.”며 “일반 투자자는 패닉 단계부터 역발상 투자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팀장은 이어 “금리가 내려가면 투자자의 수익률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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