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급한 '국민'은 선수의 부모님과 조부모님 등 가족, 지인을 의미하는 겁니다. 편집 과정에서 곡해가 발생한 부분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는 당시를 생각하면 힘듭니다."
오재원과 박찬호의 악연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화로 복귀한 박찬호는 8월 7일 대전 두산 전에 등판해 5회 오재원을 상대했습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에서 오재원은 박찬호의 공을 힘껏 때렸습니다. 타구는 오재원의 발등을 맞고 내야로 굴렀습니다. 한화 내야진은 타구를 잡아 아웃을 만들었는데, 오재원은 발등에 맞았다고 주심에게 어필했습니다. 주심이 오재원의 어필을 받아들여 파울이 됐고, 다음 공에서 오재원은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그리고 위 내용을 박찬호가 2년 뒤인 2014년 9월 인천아시안게임 대만과 예선전에서 해설을 하면서 언급했는데, 파장이 컸습니다. 오재원이 선배 박찬호를 상대로 할리우드 액션을 했다며 비난 여론이 일었습니다. 다음 경기를 위한 연습 기간 중에도 오재원은 취재진과 동료를 피해 다니며 위축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틀 전 공개된 오재원의 인터뷰가 다시 논란을 '재점화'했습니다. 특히 '전 국민이 새벽에 일어나 응원했던 마음, 그 감사함을 모르는 것 같다'라는 언급에 대중의 비난이 거셌습니다. 오재원은 이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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