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겨울, 당시 '야인'으로 지내고 있던 김성근 전 감독은 한 식품회사의 핫초코 광고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때 김 감독 옆에서 추운 겨울임에도 '야구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던 7살 꼬마가 있었는데, 11년이 흘러 진짜 야구 선수가 돼 화제가 됐습니다. 어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신일고 투수 목지훈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떤 분인지 몰랐습니다. 부모님께 '김성근 감독님이라는 분과 광고를 찍을 수 있을 거 같다'고 말씀드리니 '대박'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야구를 하셨던 할아버지 정도로 생각했어요. 오디션부터 리허설까지 일주일 정도 촬영을 했는데, 같이 할수록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정말 엄청난 분과 함께 하고 있는구나'라고요." '정식 선수'의 길을 걷게 된 목지훈은 효제초등학교로 전학간 뒤 청량리중학교를 거쳐 야구 명문 신일고에 진학했습니다.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다 2학년 때부터 투수에 집중했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습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9km를 찍을 정도로 좋은 재능을 뽐냈습니다. 그리고 어제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구단의 지명을 받아 마침내 프로 선수의 꿈을 이뤘습니다. 광고 촬영으로 이루게 된 야구 선수의 꿈. 목지훈은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호기심 불러드리네 순수하고 깨끗한 소년 늑대소년 만들지 말고 니네들 부터 양경수 새빨강 양경수뇸 손아귀에서 빠져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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