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브루] 숫자로 보는 오늘의 인물 류현진

류현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는데요. 0-0으로 맞선 5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상대 투수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시속 151㎞짜리 빠른 볼을 힘으로 퍼 올려 우중간 펜스를 넘는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210타수 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습니다. 미국 언론은 타격에도 재능을 보이는 류현진을 '베이브 류스'라고 부르곤 했는데요.

투타에서 모두 뛰어났던 전설적인 선수 베이브 루스를 빗댄 표현입니다. 류현진은 이날 투수로도 맹활약했는데요. 이날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째를 따냈습니다. 평균자책점은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1위입니다.관련기사 ■ 사실은 진하다,데이터브루「 ※ 데이터브루는 중앙일보 뉴스랩이 선보이는 새로운 뉴스 서비스입니다. 갓 볶은 데이터로 내린 풍미 깊은 뉴스를 여러분께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databre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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