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낮밤 바뀌는 교대근무’ 과로사 위험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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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심혈관계 질환은 과로사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특히 교대근무를 비롯한 야간근무가 뇌·심혈관계 질환의 주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경비원 A씨는 지난해 10월 단지 내 노인정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격일로 24시간씩 교대근무를 했다. 근로계약서에는 주간 8시간, 야간 4시간씩 총 12시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기재돼 있었지만, 그가 숨지기 전 4주 동안 일한 시간은 한 주 평균 62시간에 달했다.

택배노동자 C씨는 생전 개당 평균 3㎏ 무게인 택배를 하루 250개씩 배송했다. 하루 이동거리는 120~140㎞에 달했다. 그는 오전 8시30분에 집을 나서 오후 10시까지 일했고, 주말에도 배송을 하는 경우가 잦았다. C씨는 지난해 7월 도로에서 시동을 켜놓고 머리를 핸들에 댄 채 의식 없이 발견됐다가 숨졌다. 발병 전 12주 동안 그가 일한 시간은 매주 평균 61시간이었다. 7일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뇌·심혈관계 질환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직종은 경비노동자 등 ‘건물 등의 종합관리사업’ 종사자였다. 이들은 전체 뇌·심혈관계 질환자의 10.3%에 달했다. ‘택시 및 경차량운수업’, ‘음식 및 숙박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모두 교대근무 등 야간에 일하는 경우가 많은 업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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