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교비로 단란주점 가고 황금열쇠 사고···고려대 회계비리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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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대한 교육부 감사결과, 회계부분감사에서 전체 22건의 지적사항이 적발됐다. 고려대가 설립 이후 회계감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대는 교육부의 종합감사도 아직 받은 적이 없다.

고려대학교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대한 교육부 감사결과 각종 회계비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법인카드로 직원들이 단란주점에 가 수백만 원을 쓰고, 교직원 퇴직 기념품 등의 명목으로 황금열쇠를 사는 등 수 억원을 교비로 지출하기도 했다. 비리 내용만 보면 사립유치원 비리 뺨치는 수준이다.

22건의 지적사항 중 교비회계에서 부적절하게 집행해 ‘회수’ 등의 처분을 받은 금액은 8억5700여만원에 달했다. 입시 전형료를 걷어 본 목적과 다르게 썼다가 적발돼 당시 응시자들에게 반환토록 금액도 1억950만원에 달했다.고려대 산하 3개 부속병원 소속 교직원 13명은 유흥 주점 및 단란주점에서 22차례에 걸쳐 631만8500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가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들 전원에게 경고 조치를 내리고 해당 금액을 전액 병원회계로 환수하라고 명령했다. 한 교직원은 35차례에 걸쳐 개인이 부담 해야 할 출·퇴근 목적 KTX 이용료 502만5600원을 업무추진비로 썼다가 적발됐다.

고위 간부직 교직원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사적인 선물을 교비로 빼돌려 샀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ㄱ씨 등 교직원 3명은 사전에 교비로 선물을 사기로 한 뒤 543만원 상당의 황금열쇠를 ㄱ씨의 개인 신용카드로 3회에 걸쳐 분할 결제했다. 이후 해당 영수증 3개를 다른 카드 영수증들과 섞어 3개의 지출결의서로 만들어 학교에 제출, 해당 금액만큼 교비로 돌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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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_heyum 고려대만그럴까요~

이게 고려대의 문제일까? 설립후 한번도 교육부 감사 받지 않은 사학도 있다지. 지난 세월 교육부의 직무유기다.

-대한민국 앞마당 법충이들 무풍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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