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해 검증위 4명 “우린 들러리, 정부에 이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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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산하 김해 신공항 검증위원회 위원들은 18일 “(정부에서) 내놓은 자료가 너무나 불충분해 검증을 제대로 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또 “우리는 들러리를 선 기분이었다”면서 “정부에 이용당했다”고 했다. 본지는 이날 검증위 위원 총 21명 가운데 부산 등 특정 지역과 관련성이 적은 핵심 위원 4명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검증위원회의 한 위원은 이날 통화에서 “우리의 임무는 ‘김해 신공항 계획안 자체에 문제가 있다, 없다’라고 종합 결론을 내는 것이 아니라 국토부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각 측의 말이 맞는지 검증하는 것이었는데, 이들이 낸 자료 자체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립되는 주장에 대한 근거 자료를 계속 요청했는데 그에 맞는 자료가 오지 않아 판단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검증위원은 “과학적 근거가 있어야 얘기를 하는데 자료가 없어 그럴 수 없었다. 이견이 생기려야 생길 수 없었다”고 했다.교수 출신의 한 검증위원은 “어제 검증위 발표가 나오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이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 듯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추진한다는 말을 듣고 솔직히 황당하고 어이없었다”면서 “여권의 ‘답정너’ 전략에 들러리를 선 기분”이라고 했다. 또 “(산을 그대로 두려면 지자체와 협의해야 하는데 그게 없어서 문제라는) 법제처 유권해석으로 (근본 재검토) 결론을 냈는데 황당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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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힘당 느그들이 답해야지~ 느그 장권에서 결정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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