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이나 끌었던 논란의 끝이 보인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하는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이야기다.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탄생을 보는 시각은 크게 엇갈린다. 애초부터 사업을 기획한 강원도는 레고랜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연간 200만명 유치, 5900억원 경제효과 창출이라는 장밋빛 미래를 그린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경기도 이천‧화성 등에서 추진한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가 줄줄이 좌초한 터라, 레고랜드의 성패는 레저업계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5월 5일 개장을 앞둔 레고랜드의 모습. 테마파크 너머의 땅은 유적 공원과 유물박물관 조성 등이 예정된 부지이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지 않아, 현재는 허허벌판의 모습이다. 김경록 기자 일반 대중은 레고랜드를 욕한다. 선사 유적 위에 테마파크를 세웠다는 것만으로도 부정적 인식이 생긴다. 어느 지역이든 건설 사업에 따른 불만이 제기되기 마련이다. 레고랜드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이웃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강원도는 연간 200만명 이상이 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50만명 이상은 충분하다. 한국에 들어서는 첫번째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점, 춘천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을 때 충분히 가능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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