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장 “피해 확인…공식조사 의뢰” A교수의 소속 B학과장은 1일 사과문을 내고 학생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KAIST]
캠퍼스에선 A교수의 폭행 의혹 사건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일 페이스북 ‘카이스트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는 ‘학생인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비록 실적이 우수해 뽑았다 한들 폭행이라는 범죄를 저지른 교원”이라며 “가해자는 버젓이 직을 유지하고 피해자가 자퇴한다고 한다. 이게 KAIST가 추구하는 연구환경인가”라고 비판했다.반면 A교수를 향한 무분별한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3일에는 또 다른 재학생이 페이스북에 “A교수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 생각해서 수소문해 보니, 복용 중인 약과 취기 등으로 심신미약 상태에서 기억을 못 하고 실수한 부분은 있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바로 당사자와 연구실 사람들에게 몇 차례 사과했다고 들었다”며 “자극적이고 부풀려진 소문으로 훌륭한 교수님을 모욕하는 것을 멈춰달라”라는 댓글을 썼다.
• 남자 바람 쫌 핀 것을 왜? 다들 호들갑떠냐? • 私生活不干涉의 原則 아닌가? • 옛날에는 妾도 몇 명씩 거느리고 살았는데? • ♀♂ 좋아서 죽고 못사는데? 당사자 말썽 없어면, 제3자는 잠자코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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