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14%를 앞세워 투자자 를 모집해 온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체에서 60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투자 자금을 모은 온투업체 대표는 차주가 잠적해 원금 상환이 불가능하다며 연락 두절 상태이고, 투자자 들은 사기를 의심하며 집단소송을 추진중이다. 경찰에 고소장이 접수돼 금융당국도 수사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유치해 필요한 차주에 대출해주고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2020년 관련 법이 시행되며 제도권으로 들어왔다. 동산을 담보로 대출이 필요한 차주에게 온투업체가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자금을 연결해준다는 점에서 P2P금융으로도 불린다. 금융사고 사실이 고지된 것은 지난 5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다. 디에셋펀드는 “그간 당사와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해오던 차주사들의 연락 두절 및 일부 채무불이행으로 창고 내 담보물 확인불가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세 차례 추가 공지를 통해 ‘금융사고로 원금 상환이 불가능하다’며 금감원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차주를 대상으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도 냈다.이후 디에셋펀드 대표이사 조모씨도 투자자들의 연락을 받지 않은 채 잠적 중이다. 회사도 사실상 셧다운 상태다. 지난 18일 경향신문이 찾은 디에셋펀드 사옥은 불은 켜져있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A씨는 “지난주부터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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