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예비역 대위는 오데사와 헤르손 전황이 불리하다며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공격하는 전쟁 범죄 모습을 많이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현재 우크라이나 위험 지역에선 탈출한 상태입니다.[이 근 / 예비역 대위 : 심각하게 안 다쳤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너무 친절한 분이 픽업해주셔서 너무 변하게 가고 있습니다. 고마워요.]침투 방법을 사용한 건데 아직도 현지에서 우크라이나 군과 의용군이 그 방법을 사용해 침투 작전을 펼치다 보니 작전 내용이 노출될 수 있다는 겁니다.[이 근 / 예비역 대위 : 무릎 양쪽을 다쳤어요. 재활은 전 3개월이라고 생각하는데 의사는 수술해야 된다고 했어요. 그런데 그건 평균 기준이기 때문에 특수부대 출신들은 회복을 더 빨리하기 때문에 금방 100% 회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동부와 남부는 전황이 좋지 않아 사실상 폐허가 된 상황이라며 최근 남쪽에서 전투에 참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러시아군의 범죄에 대해 뉴스에서 접했을 때는 '현장에 가서 확인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러시아를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습니다.[이 근 / 예비역 대위 : 민간인들이 계속 도망치려고 하잖아요. 차량을 타고 운전을 하고 있는데 그런 차량에다가 그냥 쏘더라고요. 제가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작전 캠으로 또 녹화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게 범죄 기록이 될 겁니다. 저한테는 이 싸움이 선과 악의 대결입니다.]이 씨는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많은 나라에서 민간인과 군인 출신들이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하지만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과 용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이 없으면 오지 않는 게 맞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남자들 상당수가 군대를 다녀온 만큼 이 정도 경력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전 경험이 있고, 재블린이나 스팅어 미사일, 통신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있거나 지휘 경험이 있거나 장비가 있어야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우크라이나 군에 시간과 인원 등 여력이 없어 풍부한 군 경험과 특기, 장비가 있는 지원자만 의용군으로 받고 있다며 자신은 입대해서 오히려 돈을 썼고,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요청한 방탄복과 방탄헬멧 등 개인 전투 장비를 챙겨왔다며 한국인의 의용군 입대를 만류했습니다.[이 근 / 예비역 대위 : 여기 와서 장비를 받아야 된다, 훈련을 받아야 된다, 그리고 준비를 시켜줘야 된다 그건 도와주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민폐입니다. 근데 반대로 요구를 한다. 장비가 안 좋다. 밥이 안 좋다. 돈을 안 주냐 그러면 왜 왔어요? 올 필요가 없는 거죠. 도움을 주러 왔으면 그렇게 해야죠. 도움을 줘야 됩니다.]이근 씨는 자신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잘 알지만,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지켜주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참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쯤되면 정신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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