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직원, 본인이 직접 대출심사 11일 오후 경기 시흥시 과림동 북시흥농협 과림지점. 시흥/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경기도 광명·시흥 지역의 지역농협인 북시흥농협과 부천축산농협 직원 일부가 최근 몇년간 가족 명의로 해당 농협에서 대출을 받아 광명 3기 새도시 후보지 인근 농지 등에 투기를 한 정황이 파악됐다. 두 농협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새도시 땅 투기에 나서는 과정에서 돈을 빌려준 곳으로, 이들의 주 대출 통로였던 지역농협 직원들도 ‘셀프 대출’을 통해 투기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나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다. 11일 취재 결과, 북시흥농협 직원 몇명은 본인 명의로 대출을 받는데 제한이 있자 배우자나 부모 등 가족 명의로 대출을 받아 광명 3기 새도시 인근 농지와 상가 등을 사들였다. 한 직원은 억대의 대출을 받아 인근 농지를 매입한 뒤 매도해 수억원대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들 대출 담당자들이 엘에이치 직원들의 대출을 취급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투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대출 신청서류에는 대출자의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 필수서류로 첨부되기 때문에 농협 대출 담당자들은 해당 고객이 엘에이치 직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윤종기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기획본부장은 3월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원들의 관련 질의에 “대출 과정에서 엘에이치 직원들의 재직증명서와 소득증명을 제출받아서 신원을 다 확인했던 상황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셀프 대출’을 한 농협 직원들이 실제로 엘에이치 직원들을 상대로 한 대출을 담당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시흥농협의 전 간부는 에 농지 투기에 대해서는 부인하면서도 ‘가족 명의 대출’에 대해 “농협 직원들이 대출이 안 되니까 담보를 다른 사람 앞으로 해서 대출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들 대출은 재난지원금 관련 엄청나게 까다롭고 낙타 바늘 구멍 들어가기 현실. 뭔 나라가 이모양인가?
Mzwdj8eTiv2vi8n 바뀐게 하ㆍ나ㆍ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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