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검찰이 최근 수사에 들어간 판교 호텔 관련 연구 용역에 참여한 자문위원이 호텔 부지 선정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김철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보고서는 성남시에 숙박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뒤 한국잡월드 일대를 후보지로 제안합니다.하지만 연구 용역을 맡은 부동산 컨설팅 업체 A 사는 노동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하 2층, 지상 32층 규모의 유스호스텔 건설이 가능하다고 봤습니다.그런데 유일한 자문위원이던 B 교수는 YTN 취재진에게 해당 부지가 숙박시설 대상지로 지목된 것조차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B 씨 / 당시 외부 자문위원 : 특별히 어느 지역을 정해서 그거를 개발해야 한다는 걸 전혀 아는 바가 없고요. 나한테 거기에 개발하는 게 어떠냐 했으면 나는 반대했을 거에요. 자연녹지인데 왜 그걸 개발해요. 그건 말이 안 되죠.]이에 대해 A 사 측은 당시 호텔건설을 연구 결과로 특정하지 않아 외부자문단과 관련 논의를 진행하지 않은 거라고 나중에 해명했습니다.컨설팅 업체와 개발 업체가 사실상 한몸이라는 의혹이 있습니다.개발사 대표 김 모 씨는 컨설팅 업체의 보고서 작성에도 참여했습니다.검찰은 두 회사가 각각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그리고 부지 선정 과정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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