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납치·살인 사건의 배후라는 의혹을 받는 코인업계 관계자 유모씨를 강도살인 교사 혐의로 경기도 용인시에서 체포했다. 유씨의 부인인 황모씨는 임의동행해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유씨 부부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하고 코인 계좌 등도 들여다 보고 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납치·살해 피의자인 황대한씨와 연지호씨로부터 이들은 이중 700만원을 이씨가 자신들에게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황씨와 연씨는 또 “주범 이씨가 범행 전 유씨 부부를 수천억대 자산가라고 소개하며 이들과 갈등 관계에 있는 A씨를 살해하면 유씨 부부의 지원으로 폼나게 살 수 있다고 했다” “이씨가 범행 이후 유씨 부부 두 사람에게 5000만원 정도를 받아올 테니 잘 숨어 있으라고 했다” 등의 취지로 진술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유씨를 출국금지하고, 영장을 발부 받아 계좌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확대해 왔다.
다만, 이씨의 경우 경찰 조사에서 유씨 부부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해 황대한씨·연지호씨의 진술 내용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이씨 측 관계자는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을 순 있겠지만, 사실무근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유씨 역시 지난 3일 통화에서 “이씨와 돈거래를 한 적이 전혀 없다”며 “오히려 A씨 부부가 대전 쪽에 원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안다. 대전 지역 조직폭력배 출신인 황대한씨가 이씨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A씨 권유로 퓨리에버 코인에 투자한 입장”이라며 “투자 이후 돈을 받지 못했다. A씨 없으면 내가 돈을 못 받는데 해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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