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년 中 1인당 GDP 美 절반 될 것” “중국은 앞으로 경제 규모가 확대하면서 서비스업 비중은 80%까지 늘어나고, 내수 비중도 90%로 점차 접근할 것입니다”
린 원장은 중국 경제성장률이 2019년부터 2035년까지 연평균 8%, 2036년부터 2050년까지는 6%를 달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의 인구도 고령화가 시작되고 있지만, 1인당 GDP는 미국의 22.6%에 불과하다”며 “중국이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양질의 성장을 달성한다면 중국의 1인당 GDP는 2049년에는 미국의 절반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경기둔화와 관련해선 경제규모가 커진 만큼 ‘쌍순환정책’으로 수출과 내수에 집중하면서 성장을 해나간다는 전략을 설명했다. 중국의 전체 GDP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만해도 35.4%로 높았지만, 점차 줄어들면서 2019년엔 17.4%까지 떨어졌다. 바꿔말하면 2019년 중국 GDP의 82.6%가 내수에서 발생했다는 뜻이다.
그는 최근 성장이 침체된 세계경제에 대해 중국의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세계은행이 발표한 경제성장률을 보면 미국이나 유럽,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은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인다”면서 중국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중국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사용해 투자를 촉진해 더 높은 경제성장에 도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린 원장은 “중국경제가 세계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 정도”라며 “중국이 올해 5.5~6% 사이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면 세계 경제성장률 1%정도를 올리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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