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제주 서귀포의 한 돼지농장이 갑자기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7m 구덩이에 묻힌 폐기물 2400톤철근 사이로 시커먼 물과 찌꺼기가 쏟아집니다.JTBC는 누군가 농장 전체를 땅속에 묻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제주도는 화산 터진 데니까 조금만 파도 똥물은 그냥 스며드니까. 굴착기로 찍어서 통째로 묻어버린 거야"농장주는 폐기물 불법매립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런 일이 관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갑자기 장비를 빌리지도 못하고. 빌릴 수가 없어요"농장 폐기물이 묻힌 땅을 무밭 임차인에게 빌려줬다는 이유에섭니다.철근과 플라스틱, 타이어와 침대까지 쏟아집니다.농장은 지금 어떤 모습일지 다시 가봤습니다.실제로 안쪽에 폐콘크리트가 아직도 그대로 쌓였습니다. 그리고 현장 곳곳에 이렇게 무가 보입니다.농장주 지시를 받은 농장 직원은 범행 이후 농장주를 상대로 1억 9천만원을 뜯어내기도 했습니다.굴착기 운전기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농장 직원의 부인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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