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한 대가 신호를 위반하며 좌회전하던 승용차에 부딪칩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전치 14주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검찰은 가해자를 '벌금 200만 원'에 약식기소하는데 그쳤습니다. 피해자가 반발하고, JTBC 취재가 시작되자 검찰은 뒤늦게 사과하고 정식재판을 요청했습니다.그런데 반대편 차선에 있던 흰색 승용차가 신호를 무시하고 나오더니 오토바이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바닥에 내동댕이쳐진 오토바이 운전자는 한동안 일어나질 못 합니다.
코로나19로 운영하던 음식점을 폐업하고 배달일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한 겁니다.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할 경우 5년 이하의 금고형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합니다.[김재천/교통사고 피해자 : 합의는커녕 사과 한마디 들어본 적이 없고. 이 사건들 진행되면서 조금 저는 심리적으로 무시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정경일/변호사 : 합의 안 되면 벌금을 생각할 수 없고 집행유예냐 실형이냐 이 문제를 생각해야 될 사안이에요.]수원지방검찰청은 김씨 탄원서 등을 고려해 재판부에 정식재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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