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엔데믹, 회사나와” vs “집에 가고 싶다” 커지는 재택근무 갈등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2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엔데믹에 주요 기업 재택근무 철회 올해 재택근무자 1년새 28% ‘뚝’ MZ “출근도장 꼭 찍어야 하나” 반발 재택근무 원하는 직장인 141만명 최대 성과평가 강화·노동시장 유연화 필요 지적도

성과평가 강화·노동시장 유연화 필요 지적도 “하루 두시간씩 출퇴근 길에 시간 버리면서 왜 꼭 소모적으로 회사에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얼마 전 재택근무제가 없어졌는데, 제도가 살아있는 곳으로 이직할지 고민 중이에요.”최근 주요 기업들이 업무 효율성을 이유로 팬데믹 때 도입했던 재택근무제를 잇따라 없애며 사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한화그룹은 올초 정부가 엔데믹을 선언한 후 정보통신 부문 등을 빼고 재택근무를 폐지했고, 현대차그룹도 최근 재택근무를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택근무자는 2016~2019년만해도 연 평균 7만명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이후 본격적으로 늘어 2021년 사상 처음 100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영향에 가라앉다가 올해 60만명대까지 크게 줄었다.문제는 지난 3년간 대기업·중견기업 위주로 재택근무제가 확산되면서 MZ세대 위주로 근무 만족도가 높아졌다가 제도 선회로 직장 내 갈등 요인이 커졌다는 점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재택근무 기술력을 갖췄지만 대면 업무를 선호하는 한국 직장 문화 특성상 이를 잘 활용하지 않았던 측면이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외부 변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비대면 기술을 꺼내썼는데 생각보다 성과가 잘 나오자 재택근무 트렌드가 확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늘 훈련하던 서원밸리서, 선두로 나선 최민철KPGA 2023시즌 최종전첫날 보기 없이 6언더파대보그룹 후원으로 연습'홈코스서 우승하고 싶다'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뭘봐”라고 했던 남현희 대질신문 전 전청조가 경찰에게 한 말대질 신문전 남씨와 5분간 이야기하고 싶다 요청 남현희 ‘거절’…신문시작되자 치열한 ‘신경전’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예능 하느라 바빠서 음악 못 해?’…래퍼 딘딘의 귀환18일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공연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기회 꽉 잡은 박준혁... 우리카드 '선두 도약' 이끌다[프로배구] 우리카드, 한국전력 꺾고 남자부 단독 선두 질주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자시티 시가전 시작…美 “이스라엘 가자 재점령 반대”이스라엘 보병, 가자 ‘심장부’ 진입 ‘두 번째 단계’ 마무리 수순 커지는 美와의 불협화음 네타냐후 ‘가자 안보 책임’ 발언에 백악관 “이스라엘 위해 좋지 않다”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생명에는 절대 쓰고 싶은 않은 단어쓸모 있는 존재가 되지 않아도... 조건 없이 사랑하고 싶다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