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의 기쁨에는 경중이 없을 텐데, 출산 ‘축하금’은 같은 공무원이어도 천양지차였다. 둘째 자녀부터 200만 원으로 뛰는 국가직 공무원의 출산 축하금은 지방직 공무원은 물론 주요 대기업보다 많았다.
부처별 출산 축하금은 인사혁신처 권고가 없는 첫째 자녀를 중심으로 차이가 컸다. 첫째 출산 축하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국민권익위원회로 첫째를 낳으면 110만 원을 준다. 둘째 210만 원, 셋째 310만 원이다. 반면 다른 부처는 첫째 출산 축하금이 없거나 30만 원, 35만 원 수준으로 권익위보다 크게 낮았다. 하지만 국가직 공무원의 출산 복지는 주요 대기업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첫째를 출산하면 30만 원을 축하금으로 지원한다. 둘째는 50만 원, 셋째 이상은 100만 원이다. 100만 원인 현대차그룹의 출산 축하금은 2년 전까지만 해도 10만 원이었다.
실제 충북 충주시에선 출산을 해도 축하금을 받을 수가 없다. 관련 제도를 운영하지 않아서다. 울산 남구, 경기 광명시 등 비교적 재정 상황이 나은 지자체조차 30만~50만 원 선에서 출산 축하금을 지급한다. 중앙정부 수준의 축하금을 주는 곳은 강원 정선군 등 극소수다. 관할 지역에 강원랜드가 있는 정선군은 첫째가 태어나면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을 준다.
억울하면 공무원 하세요 우리 석열이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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