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퇴' 부인한 정호영, 지인에 '마음대로 할 입장 아니다'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사퇴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털어놓은 그 지인과 한 차례 더 통화해 본인의 상황을 전했습니다.\r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

"사퇴 심경을 지인에게 밝힌 적이 없다"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6일 '사퇴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털어놓은 대구 지인과 당일 저녁 한 차례 더 통화해 본인의 상황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대구지역 학자로, 정 후보자와 매우 가까운 사이다. 정 후보자는 이날 말을 극도로 아끼면서도 사퇴 의사 등에 대해 자신의 마음 그대로 표현하는 게 어려운 상황임을 털어놓았다고 한다.앞서 16일 오전 그는 중앙일보에"두 차례 정 후보자와 통화를 했고, 사퇴 이야기를 직접 끄집어냈다"며"정 후보자는 아이들 때문이라도 인제 그만 내려가고 싶다며 사퇴 의사를 인수위에 이야기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A씨는"후보자 본인은 당당하지만, 아들과 딸이 너무 힘들어한다. 그것이 자식을 둔 아비로서 고통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 사퇴 심경에 관한 사실이 알려지자, 정 후보자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인사청문준비단을 통해"사퇴 의사를 인수위에 밝히지 않았다"고 했고, 일부 언론을 통해선"엉뚱한 이야기까지 띄워가며 집요하게 사퇴하기를 바라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서 이를 부인했다. 이에 대해 A씨는"언론에 개인적인 친분에 따라 나눈 깊숙한 이야기를 안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범적인 정 후보자의 원래 모습과 달리 자꾸만 나쁜 모습으로만 비치는 것 같아 용기를 내 알린 것이다"며"그런데 갑자기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가 나오는 걸 보고"왜 저러시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제기된 자녀 관련 의혹 등과 관련해 해명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정 후보자는 자녀들의 의대 편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2017~2018학년도에 경북대 의대에 편입한 아들과 딸이 아버지가 재직 중인 병원에서 같은 기간 봉사활동 하고, 아들은 대학생 신분일 때 공동저자로 논문 두 편을 올린 사실도 확인됐다.이에 17일 기자회견을 자처해"자녀들의 편입학 선발 과정은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근거 없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에서 저희 자녀의 편입학 과정을 철저하게 조사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대구=김윤호 기자 youknow@joongang.co.kr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런일은 죄송합니다 만 가슴에손을 얻고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일이 없다면 사퇴하지 마세요~!?

사퇴해줘. 조국처럼 털고 나서.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 정호영 '엉뚱한 이야기 띄우며 사퇴 바라는 세력 누군가 궁금' | 연합뉴스[속보] 정호영 '엉뚱한 이야기 띄우며 사퇴 바라는 세력 누군가 궁금' 좋아! 그대로 가자! 청문회 당일에 기소 가보자고! 검찰들 일해라! 국민들 보고 있다고! 느그 아들 딸이 사퇴하길 젤 바랄 걸 븅신아 ㅋㅋㅋ 이시키은 긴급체포해서 수사해야한다~~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정호영 '지인에게 사퇴 의사 밝혔다는 보도 사실 아냐' | 연합뉴스[속보] 정호영 '지인에게 사퇴 의사 밝혔다는 보도 사실 아냐' 사퇴하면 안되지 석열스럽게 가야지 정의와공정이 무엇인지 보여 줘야지 그정도 가지고 그만둘까 일상인데 미국이 낡은 늙은 정치인들 도피처냐? 숭어가 뛰니 망둥어도 뛴다. 무송이의 옥쇄들고 나르샤는 양반!?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호영 '엉뚱한 이야기 띄우며 사퇴 바라는 세력 누군가 궁금' | 연합뉴스(대구·서울=연합뉴스) 김선형 신재우 기자=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6일 본인이 지인에게 후보자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언론 보도와 ... 사퇴 안 하고 같이 망하는 방법도 좋아요.
출처: yonhaptweet - 🏆 17.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자진 사퇴' 목소리까지…정호영 '자녀들에 미안함 클 뿐'바로 취재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치부 배양진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이렇게 의혹이 계속 불거지면서 인수위 내부에.. 압수수색해야지 무슨 사퇴야 ㅋㅋㅋ 걸림돌은 자진 물러나라 윤대통령 얼굴에 똥칠 하지말고ㅡ염치도 없냐 그 짝 동네 수준으로 기본이 됐네.. 애들에게 미안한 그 정신 ㅉㅉㅉ 애들은 어느 학교에서 표창장 받았나?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호영 후보자 '사퇴 없다'…오늘 '의혹 해명' 기자회견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제기된 의혹에 관해 설명합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설'에는 선을 그으면서 정면돌파 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경북대생의 분노 '정호영 아빠찬스, 조국과 판박이다'정 후보자 아들 A씨(31)는 현재 경북대 의대 본과 3학년생이다. 조국은 검찰개혁하려다 검찰이 없는 죄 만들어서 보복한 사안이고, 정호영은 진짜 비리지. 이런것도 구분 못하고 판박이라며 광광거리는 그대들의 모자란 판단능력이 진짜 경북대에 먹칠하는 것이다. 능력없고 비리도 많은 40년지기 술친구를 장관으로 꽂으려는 윤석열의 뻔뻔함이 황당할 뿐이다. 누구네 딸 처럼 성적이 안됨? 누구네 아들처럼 시험을 대신 풀어줌? 제출 서류 조작함? 스펙 조작함? 성적도 개처참한데 장학금을 받았음? 이번 대선 기간때 에타에 40대 진보대학생도 많고 판매된 아이디 사서 여론 조작 많이 하던데 그에 휩쓸린거 아닌가 우려스럽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