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간부가 민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감사원이 감사하고 있단 내용,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저희가 더 취재해 보니 특허청은 감사원 감사를 받는 와중에도 뇌물을 준 업체에 계속해서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감사 결과,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A씨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선행조사업체 세 곳에서 골프비와 딸의 유학용 항공권 등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특허청은 이렇게 감사원 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A씨에게 뇌물을 준 업체 세 곳에 계속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감사가 시작되기 전과 비교하면 오히려 지난해부터는 계약 금액이 늘었습니다.국가계약법에 따라 공무원의 뇌물 수수 정황이 포착되면 국가기관은 바로 관련 계약을 해지해야 합니다.이에 대해 특허청은 "감사원 최종보고서를 받기 전까지 혐의 사실 등을 확인할 수 없어 업체와 계약을 유지했다"며 "앞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더는 입찰을 못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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