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내로남불' 경찰···코로나19 재확산에도 합숙교육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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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그간 대규모 합숙시설을 상대로 강도 높은 방역 단속을 벌여온 것과 대비해 ‘내로남불’이란 비판도 나온다. 지난 2월 경찰은 합숙이나 소모임이 빈번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련원, 치유센터 등 방역 취약시설 147곳을 지자체에 통보한 바 있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국 경찰 수십명이 참여하는 합숙교육이 실시돼 우려를 사고 있다. 경찰은 수도권에서 하는 교육이 아닌 데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비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안이한 대처라는 비판이 나온다.

교육 대상자인 A씨는 “1인 1실 배정이라고 하지만 전국에서 모인 경찰관들이 같은 공간에서 교육받고 밥도 함께 먹는다”면서 “교육을 마치고 저녁 시간에는 연수원 인근 식당이나 술집을 찾기도 한다. 코로나가 유행인 시기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굳이 이 시국에 비대면으로 충분히 가능한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하는 점이 일선 경찰관으로서 이해가지 않는다”고도 했다. 경찰이 그간 대규모 합숙시설을 상대로 강도 높은 방역 단속을 벌여온 것과 대비해 ‘내로남불’이란 비판도 나온다. 지난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경찰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합숙이나 소모임이 빈번한 것으로 의심되는 수련원, 치유센터 등 방역 취약시설 147곳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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