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당 부정' 내부고발에…송파시설공단 '인사보복'

서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 산하 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근무하는 산후조리원 주방 조리사 등에게 근무시간을 늘려 수당을 잘못 지급했으니 환수조치 해야 한다는 내부고발자에 대해 되레 '보복성 인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주당 근무시간이 36시간이었는데도 40시간으로 기록되는 등 근무시간이 부풀려져 계산된 초과근무 수당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발생한 4백여만원. 지난 5월 전임자로부터 업무를 물려받아 이를 알게 된 직원 B씨는 이를 내부에 알렸으나 소속 부서장으로부터 처리를 강요 받았다.B씨가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따르지 않자 결국 윗 직급인 과장이 전임자가 잘못 만든 자료대로 수당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자의 실수 또는 오류로 잘못 계산된 수당이 그대로 지급된 것이다.이후 B씨는 공단 감사실에 과지급된 수당을 환수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지만 감사실은 최근 A씨 수당에 대해서는 미환수 결정을 내렸고, 현재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잘못 지급된 수당만 환수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반도기 1989년부터 썼는데…김영호 '대한민국 정체성 부정'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남북한이 함께 쓰는 한반도기에 대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확인됐..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젠 성적처리 오류까지? '나이스'에 학교는 대혼란이젠 성적처리 오류까지? '나이스'에 학교는 대혼란 4세대나이스 성적처리_오류 교무학사_혼란 신정섭 기자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침수 9분 뒤에도... 청주시, 버스회사에 “지하차도로 가라” 통보했다단독 침수 9분 뒤에도... 청주시, 버스회사에 지하차도로 가라 통보했다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태지야 아랑아, 영덕에 ‘고래 바다쉼터’ 생긴대해양수산부가 수입됐거나 수족관에서 태어나 원 서식지 야생방류가 불가능한 돌고래를 자연환경과 가까운 환경에서 보호하는 ‘돌고래 바다쉼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야생과 가까운 환경에서 돌고래 삶의 질을 높이고, 야생보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마포구 난지 숲길에 ‘시인의 거리’…들어서자마자 ‘구청장의 시’“…슬픈 역사의 난지도는 가고 주민들 웃음소리의 꽃길로 남겠습니다. 2023.7.1 마포구청장 박강수” 마포구가 최근 월드컵공원에 조성한 난지 숲길에 박강수 현 구청장 본인의 시가 전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표지석으로부터 처음 배치된 게 ‘시인 박강수’의 시입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김건희 여사 ‘초청’ 유튜버들, 자유총연맹 자문위원 위촉···“벌금 지원” 요청한국자유총연맹이 지난달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극우 유튜버들 중에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김건희 여사의 추천으로 초청된 단체의 관계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