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주 떠돌다 뚝 떨어진 운석···반지로 만든 이 사람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좋은 기운을 얻고 싶다'는 사람부터, 운석 발견지에 큰절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운석 우주 반지

지난 17일 경남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한 파프리카 비닐하우스. 2014년 3월 10일 진주 운석 1호가 발견된 주변엔 적막감이 감돌았다. 가까이 다가가니 ‘이곳은 진주 운석이 첫 번째 발견된 곳’이라는 입간판이 당시의 상황을 전하고 있었다. 이곳은 2015년 이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과정에서 비닐하우스가 철거되고 복토가 되면서 운석 발견 당시 흔적이 사라졌다. 진주 운석 1호가 떨어질 당시 생겼던 구덩이가 세월이 흘러 메워지는 동안 안내판만 대신 남았다.당시에는 진주 운석 1호 외에도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 콩밭, 미천면 오방리 504 묘지 근처 밭, 집현면 덕오리 함양로182번길 입구 풋살구장 앞 농수로에서 진주 운석 2~4호가 발견됐다. 여기도 ‘소중한 유산적 자료이므로 보존에 협조 바랍니다’라는 안내판만 비바람에 훼손된 채 세워져 있는 상태다.

진주 운석은 1943년 일제강점기 당시 전남 고흥군 두원면 성두리 야산에서 발견된 두원운석 이후 국내에서 발견된 2번째 운석이었다.당시 “하늘에서 떨어진 좋은 기운을 얻고 싶다”며 직접 진주 운석 발견지로 찾아오는 이들이 줄을 이었다. “운석이 떨어진 자리의 흙을 사겠다”라거나 운석이 떨어진 장소를 향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금속탐지기 등 각종 기기까지 동원해 운석을 찾겠다며 나선 ‘운석 사냥꾼’들도 나타났다.모두 “진주 운석의 가치가 g당 10만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벌어진 일이다. 인터넷 등을 통해 소치 겨울올림픽 메달에 사용된 운석이 g당 236만원에 팔렸다는 이야기까지 보태졌다. 진주 운석이 하늘에서 떨어진 로또로 불린 사연이다. 특히 진주 운석은 발견된 지 8개월여 만인 2014년 12월에는 국회에서 ‘진주운석법’이 통과되는 직접적인 계기가 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코로나19로 신혼여행 취소, 계약금 돌려줘야'...법원 첫 판결지난해 초, 계약금 40만 원 내고 하와이 신혼여행 예약 / 계약 직후 코로나19 번져…여행경보에 4주 자가격리까지 / 예약 취소 요청…계약금 40만 원 못 돌려받아 / 계약금 반환 소송…'계약금 40만 원과 지연손해금 돌려줘야' 이쯤되면 너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야 마땅하지?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新군가 속 워리어플랫폼·AI드론봇...구경도 못하고 전역?뭔 개소리지? 나는 그런말 자체도 들어보지 못 하고 전역했는데. 그리 애달프면 좃선사옥 팔아서 좀 사줘라. 연봉1억 짤 폐지생산기자 분들아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여성 전문' 운전 강사가 수강생 불법 촬영서울의 한 운전 연수 강사가 차량 운전석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들의 치마 속을 찍다가 적발돼 경찰이 수사 중인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여성 전문' 운전 강사가 수강생 불법 촬영' 한심한 놈인데... 싹수가 노란 것은 갈아엎어야 한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박근혜,황교안,이낙연,정세균,이병호,서훈,박지원 등이 곧 체포되며 제거된다. sbs의 관심요.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우리 숙현이 이름이 아픔 대신 희망으로 남기를”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쉽지 않았던 인선, 목소리 높인 최고위원… 이준석 체제 ‘긴장감’30대 당대표 탄생으로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 국민의힘 내부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감지되고 있다. 사무총장 인선을 두고 이준석 대표의 ‘삼고초려’가 무산되는가 하면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제’를 두고 최고위원과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해산해서.해쳐모여라 그래서.당체재를.바꿔서 확실한.새누리당으로아니면 한국당으로하거라.알앗냐 어지럽단다.당원들이.뭘.아는게 없고.내뱉는말투부터.틀려쳐먹엇다.모두다 준석아, 최근 3개월간 SNS 실적도 포함해야지? junseokandylee 쓰레기 더미 속 쓰레기가 쓰레기지 뭐겠냐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