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 시간입니다. 불법 사채는 궁지에 몰린 사람들의 삶을 구원하기 보다는 파괴해버리는 악마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들 옆에는 '성자', 송태경 민생연대 사무처장이 있었습니다.한번 그들의 삶을 파괴하는 지난 15일 밤, 서울 영등포의 한 허름한 사무실.남성은 코로나가 종식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던 지난 2022년 9월, 식당을 열었습니다.
2백만 원을 뺀 8백만 원을 빌려주고 보름 뒤 다시 천만 원으로 갚아야 하는 전형적인 불법 사채였습니다.낮밤을 가리지 않은 사채업자의 방문이 이어지고 가족이 받는 협박 전화는 일상이 돼버렸습니다.마지막으로 남성이 찾은 곳은 비영리재단 '민생연대'였습니다.송 처장은 원래 국회에서 일을 했습니다.그러던 송 처장은 불법 사채의 피해를 두 눈으로 보고 정치를 떠나 사채 피해를 막기 위한 시민단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송 처장이 그간 도운 사채 피해자들은 2천여 명으로 추산됩니다.민생연대는 해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생활고를 겪었고 본인에겐 적지 않은 빚도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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