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봄의 마지막 달, 5월을 앞두고 한겨울로 계절이 되돌아간 듯합니다.밤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와 함께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었습니다.전북 부안 위도에 초속 32.7m를 최고로 제주도 백록담 29.2m, 여수 거문도 29.1m, 충북 청주공항 26.9m의 폭풍이 불었습니다. [박미영 / 기상청 예보관 : 서해에서 저기압이 접근한 가운데 상층 강한 한기가 저기압 중심으로 유입돼 불안정이 심화하며 강풍이 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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