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선열 기자!네, 광주는 오늘 새벽부터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면서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광주천 수위가 평소보다 높아진 모습인데요.하지만 비구름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전·남북과 경북, 경남 등에 시간당 50mm 안팎의 폭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100mm, 남해안과 지리산 등에는 150mm가 넘는 비도 예상됩니다.기상청은 전남 고흥과 여수, 완도 등 남해안 지역에 호우 예비 특보도 발효했습니다.특히, 오늘까지 해수면이 높은 기간이라, 만조 시간대에는 해안가 저지대 피해도 우려됩니다.연일 반복되는 폭우에 토양이 고온 다습해지는 만큼 농작물 관리에도 철저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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