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기자, 저희가 앞서 박성훈 특파원이 직접 싼샤댐 안쪽으로 가서 보여드리기도 했는데, 지금 거기 상황이 매우 심각하죠?댐 방류량이 늘면서, 양쯔강 하류에서 바다로 흘러나오는 유출량도 크게 증가했습니다.그런데, 양쯔강 유출량이 늘면 우리나라도 영향이 있다면서요? 이 저염분수는 이렇게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 제주 해역으로 유입될 수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8월 중하순에는 제주연안에 저염분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옵니다.전 세계에 일어나는 기후변화는 우리에게도 큰 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먼저, 레이더 영상을 보면 장마전선은 남부지역까지 위치해 있는데요.비는 오전까지 강하게 내리다가 내일 오후부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락가락할 것으로 보여, 우산을 챙기시는게 좋겠습니다.밤사이에 전국에 비 피해 없도록 미리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김세현 기상전문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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