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처럼 어른도 감동시키는 책의 여행법 캐나다 그림책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에는 말을 더듬는 소년이 등장한다. 소년은 발음하려 하면 혀가 뒤엉켜버리고 목구멍 안쪽이 달라붙어 말을 웅얼거린다.
어느 날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강가에 선다."강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이지? 너도 저 강물처럼 말한단다." 이 책은 읽는 내내 콧잔등이 시큰거리는데 선천적 장애를 가진 아이의 모습을"강물처럼 말한다"는 놀라운 통찰력으로 그려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쓴 조던 스콧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는 전 세계 19개 언어로 번역됐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영국 BBC 추천도서로 꼽혔다.책 '어른 그림책 여행'은 이처럼"그림책은 흔히 아이들만을 위한 책으로 오해받지만 실은 어른들을 위한 책"이라고 말한다. 수십 권의 저서를 여행하다 보면 다시 어려지는 경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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