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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논쟁] ③'중성화' 효과는…'개체수 감소' vs '효과 의문'

[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중성화된 길고양이는 8만3천558마리다. 최근 5년간 연평균 길고양이 7만1천여마리가 중성화됐다.TNR 사업은 길고양이 번식을 막아 수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농식품부는 서울 등 7대 광역시 길고양이 추정치가 작년 67만7천50~68만9천731마리로 2020년과 비교해 약 13만여마리 감소했다고 분석된 점과 중성화된 고양이가 자주 관찰되는 지역일수록 새끼고양이가 적은 점을 근거로 사업이 효과가 있다고 본다.서울시 내 길고양이는 2015년 16만6천127~20만3천615마리에서 2021년 9만450~9만889마리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새끼고양이 비율은 같은 기간 40.1%에서 13.7%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플로리다주 키라르고 TNR 사업을 분석한 이 논문을 보면 해당 지역 길고양이는 1999년부터 2013년까지 455마리에서 206마리로 55% 감소했다.

국제동물보호단체 피타는"불편한 진실이지만 TNR은 효과가 없다"라면서"TNR은 고양이를 버려도 돌봐줄 사람이 있다는 인식을 줘 유기를 부추길 수 있으며 '관리되는' 길고양이군을 위해 놓아둔 먹이는 다른 고양이와 광견병을 매개할 수 있는 야생동물을 끌어들일 수 있다"라고 지적한다.2021년 2월 9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재개발, 재건축 지역의 길고양이 안전 이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호주 머독대 마이클 캘버 조교수 분석을 보면 '웹오브사이언스'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되는, 2002년부터 2019년까지 발행된 TNR 논문은 145편이다. 2002년 발행 논문은 4편에 그쳤지만 2018년과 2019년은 24편과 25편에 달했다.

이는 길고양이 최대 수명을 6년, 1회 출산 시 낳는 새끼는 3마리, 1세 미만과 1세 이상 폐사율을 각각 75%와 10%, 유출과 유입 고양이 수를 4마리와 2마리로 놓은 결과다.특히 살처분은 인간에게도 끔찍한 기억으로 남는다. 2017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에 의뢰해 가축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과 수의사 268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76%의 심리건강 상태가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판정 기준을 넘겼고 26%는 중증 우울증이 의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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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Stray Cat Controversy] ③The effect of 'neutering'... 'population reduction' vs 'questioning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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