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노브라 사진을 올리고 말들이 많았다. 이때 무서워하고 숨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외모 평가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칭찬도 어쨌든 평가 아니냐.” “2019년 4월 11일 낙태죄는 폐지된다. 영광스러운 날! 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
설리는 여자, 그리고 연예인에게 유독 가혹한 사회적 편견과 지독하게 맞서 싸운 예외적이고 독보적인 ‘여자 연예인’이었다. 가장 폭력적인 곳에서, 가장 전투적으로 싸웠던 25세의 여성 설리. 많은 이들이 그에게서 ‘투쟁가’의 얼굴을 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하지만 설리의 이 투쟁에는, 줄곧 ‘기행’이라는 딱지가 붙었다. 그룹 f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그는 항상 주목받던 ‘여자 아이돌’이긴 했지만 그의 이름이 대중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게 된 것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면서부터였다. 2016년 그가 편안한 차림으로 찍은 ‘셀카’를 SNS에 게시한 이후부터, 그는 대부분의 남성들은 태어나 단 한 번도 착용해 본 적이 없는 브래지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년간 지독한 악플과 악의적 기사에 시달려야 했다.
그럼에도 설리는 맞섰다. 수년간 ‘노브라 셀카’를 지속적으로 올렸다. 분명 무서웠을 것이고, 숨고 싶었을 테지만 그러지 않았다. 직접 밝혔듯이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후 ‘노브라’를 하나의 운동이자, 가능성으로 받아들이는 사회적 흐름이 등장한 것은 그가 용기내 올린 수 많은 ‘셀카’들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성민씨’ 호칭 논란이 일었을 때도 그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우린 모두 서로를 아끼는 동료이자 친구다. 내가 알아서 한다”며, 한국의 보수적인 서열 문화에 태연하게 경종을 울렸다.‘기행의 장’처럼 여겨졌던 그의 SNS는 약자와 약자가 연대하는 하나의 장으로 변모해가기 시작했다. 그는 세계 여성의 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SNS를 통해 기꺼이 기념했고 ‘Girls Support Girls’라는 문구가 박힌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기행’으로 불리던 그의 시도들은, 누군가에겐 오늘을 살아갈 ‘연대의 힘’이 됐다.
착한척 오진다
Mandu_Jennie 배신이 아니지;;;
살려내라 얼론사
니들이 이런기사 쓸 자격이나 있냐ㅋㅋ 이제와서ㅋㅋ 사회적폭력은 니들은 한거에오;;ㅋㅋ
견향의 지조있는 논조~ 노통때도 그랬지만 살아있을땐 들개처럼 물어뜯는.. 이것들한텐 죽어야만 살짝 임가심 기사받는.. 견향~ 똑바로 살아라~ ㅆ발것들아~
너무 포장한다!! 좀 라이트하게...
지들이 죽여놓고ㅋ
느그들이 죽인거야 이 개새끼들아 어디서 애도하는 척 슬픈 척 하고 지랄이야
guereocho 니들 기삿거리로 소비된 것은 찔리지 않냐?
이제야 그럼 뭐하나 살아있을땐 죽음 직전까지 몰아붙이더니 역겹다
추하다 진짜 착한척 오지네?
근데 경향이 할 말은 아니지않나
경향의 다시 멋진척. 니가 대통령해라.
이러니 문화예술계에서 남자는 암적인 존재라는 얘기가 도는거다
(경향신문 기사일부) ‘여자 연예인답게’ 욕망의 대상으로 순순히 박제되길 바라는 대중의 기대를 끊임없이 배신하고 ---- 사탄 마귀가 들려서 , 쓴 글 같다 . 기자야 , 모든 여자는 너의 엄마와 같이 여겨서 , 존중해야 한단다 . 그 존중 위에서 , 글의 자유를 누려라 .
삼가고인의명복을 빕니다
뒷북으로 니들은 정의로운척 다른척 하지마라. 더럽다 정말 기레기들.
CqYellow 살아 있을때 이런 기사 좀 내주지 그랬냐 견.향.
언론과 기자라는 것들의 관음증이 그리 내몰았다구. 니들이 그렇게 대중들에게 던져줬다고.
악플을 다는 놈들-가짜뉴스를 퍼뜨리는 놈들은 시골출신 할배에게 걸리면 뼈도 못 추린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된 이낙연(총리)과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대중이 아닌 남성의 기대가 되겠지 팔로우해놓고 글 올라오나 기다렸다가 욕하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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