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는 1835년 스코틀랜드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가정 형편상 학교에 가기보다는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 일들을 하기 시작했으니 '가난한 소년노동자'로서의 모습이 유년시절이다. 그의 정규과정은 초등학교 4년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워나갔다. 어찌보면 도서관이 카네기에게는 '인생대학' 그 자체였다고 볼 수 있다. 공공도서관이 수여하는 학사 같은 정식 학위는 없지만, 진정 지식과 지혜와 통찰을 익히고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의 통섭적 사고를 배우는 '살아 숨 쉬는 대학'이었던 셈이다.
자수성가해 부를 축적한 카네기는 이후 기부활동을 전개하는데, 기부 역시 저돌적으로 하면서 미국 사회에 '자선재단' '기부문화'를 크게 꽃피운 미국 근대 자본가다. 카네기는 매우 독특하게 '공공도서관' 건립을 지원하는 재단을 설립해 무려 2500개의 공공도서관을 지었다. 1920년대에는 미국 도서관의 절반이 그의 기부로 지어질 정도로 미국 내 도서관에서 카네기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또한 카네기의 '자선재단'은 이후 미국 사회에 '록펠러재단' '포드재단' 등의 효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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