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지와 인접한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 주민 A씨는"폭탄 터지는 소리가 났고 집이 많이 흔들렸다"며"집기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여태 살면서 이렇게 큰 흔들림을 느낀 지진은 처음"이라며 놀랐던 가슴을 쓸어내렸다.괴산의 한 펜션에 놀러 간 50대 남성도"갑자기 큰 진동을 느껴 옷도 제대로 못 입고 밖으로 뛰쳐나왔다"며"숙소 뒤에 산이 있는데 산사태가 날 것 같아 다들 마음을 졸였다"고 말했다.충주 중앙시장에서 의류 수선업을 하는 B씨는"건물이 무너지는 것처럼 '쾅' 하는 소리가 들려 당시 시장에 있던 상인 20여이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50㎞ 이상 떨어진 보은군 보은읍에 사는 C씨도"침대에 누워있었는데 갑자기 진동이 느껴져 깜짝 놀랐다"며"곧 휴대전화 비상벨이 울리며 기상청의 긴급 재난 문자가 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본 지진에 앞서 '전진'도 3차례 있었다.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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