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연구소는 1995년 만들어진 그룹의 신차와 신기술 개발, 디자인, 설계, 시험, 평가를 수행하는 곳으로, 이번 언론 공개는 전기차 평가 개발 시설과 배터리 분석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장비 개수에 따라 크게 1축과 2축, 4축 시험실로 운영되는데, 1축은 모터와 인버터의 기본 특성에 대한 시험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냉각과 윤활을 위한 오일펌프, 냉각수 쿨러와 배터리 시뮬레이터 등이 연결돼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의 평가와 개발이 가능하다고 한다. 분석실 관계자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를 구성하는 소재들이 어떻게 품질을 유지하는지를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각 소재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배터리 화재의 경우 정상 상태와는 다른 이상 거동인데, 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이런 분석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분석실서 가장 먼저 경험한 곳은 지난해 만든 ‘셀 해체실’이었다. 배터리 셀의 구조 파악과 구성 소재 분석을 위한 시료 채취 작업을 하는 곳이다.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바닥과 벽면, 천장과 책상 등 기본 설비가 모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마감돼 있어 인상적이었다. 또 자동소화 설비가 적용된 흄후드와 각종 화재 차단 설비가 곳곳에 설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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