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트럼프, 1차 양성판정 받고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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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건강상태 우려 보도가 나오자, “어떤 빌어먹을 놈이 그런 말을 한 거냐”며 격분해 색출을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입원 중인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월터 리드 군 병원 밖으로 차를 타고 나와 지지자들 앞을 지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월스트리트저널은 4일 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인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신속검사에 따른 양성 판정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 내용을 확인하면서 자신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린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검사’는 PCR 검사로 보인다. 그러면서 당시 양성으로 나온 신속검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이미 항체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데 백악관이 초기에 사실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지 않고 숨기기에 급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WSJ는 힉스 보좌관이 자신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인지한 것은 1일 오전이었지만 그날 오후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보도되기 전까지 극소수만 알 정도로 비밀리에 붙여졌다고 전했다. 이로인해 빌 스테피언 선대본부장을 포함한 캠프 인사들은 1일 보도를 통해서 관련 소식을 접했다고 했다. 이밖에도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3일 의료팀의 기자회견이 있은 지 얼마 뒤 건강 상태가 우려스럽다는 백브리핑 내용이 보도되자 격분해 병실에서 한 참모에게 전화를 걸어 “어떤 빌어먹을 놈이 그런 말을 한 것이냐”며 ‘f’로 시작하는 비속어까지 써가며 색출을 지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후 백브리핑을 한 당사자는 마크 메도스 비서실장으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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