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도 코로나 공기 감염 가능성 인정… '새 증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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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7일(현지 시각)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에어로졸(공기 중 미립자) 감염 가능성에 대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다는 점을..

입력 2020.07.08 07:46 | 수정 2020.07.08 07:55 세계보건기구는 7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에어로졸 감염 가능성에 대해"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 세계 32국 과학자 239명은"에어로졸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다"며 WHO에 코로나 예방 수칙을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그간 WHO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로 비말과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는 입장이었다.뉴욕타임스·미 CNBC 등에 따르면 베네타나 알레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공공장소, 특히 혼잡하고 폐쇄됐으며 환기가 되지 않은 특정 환경에선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아직 새로 나타난 증거가 확정된 사실을 아니라며" 증거를 수집하고 해석해야 한다"고 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는"일련의 증거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진지하게 받아 들이고있다"며"코로나 관련 새로운 논문을 하루 평균 500편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우리는 비말뿐 아니라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에 대해서도 검토해 왔다"며"몇 주 안에 관련 브리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4일 NYT, LA타임스에 따르면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공대의 대기과학 및 환경엔지니어링 전문가인 리디아 모로스카 교수는"공기 중에 떠다니는 에어로졸 등 미립자를 통해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며"WHO에 보낼 관련 공개서한에 32국 239명의 과학자가 서명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코로나의 주감염 경로에 비말과 접촉 외에 에어로졸 전파를 첨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에어로졸 전파는 비말에 섞여 있던 바이러스가 수분이 빠진 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방식으로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세계 각국에서 보고되는 '수퍼 확산'을 설명해줄 수 있는 건 공기를 통한 감염뿐이라며 여러 논문에서 에어로졸이 장기간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고, 사람들이 1.8m 떨어져 있어도 감염될 위험성이 크다는 사실이 규명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WHO는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가 비말이라는 입장이었다. WHO는 말하기와 기침·재채기로 튀는 침방울이나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질 수 있도록 물체 표면에 떨어진 침방울을 감염 경로로 보고 손 씻기, 거리 두기를 방역 수칙으로 강조해왔다. 당시 알레그란치 WHO 감염통제국장은"최근 몇 달간 우리는 공기 감염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왔다"면서도"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제기된 코로나의 공기 전파 가능성에 대해"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코로나의 주된 전파 경로는 비말 전파, 접촉 전파, 그리고 매개물을 통한 간접 전파이기 때문에, 기존의 방역·예방 수칙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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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중권이 이놈 말로가 궁금하다니까.. 김문순대 꼬라지가 될까, 이언년이 꼬라지가 될까.. 다, 그놈이 그년이지만..

때문에 콧구멍이 큰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코로나에 더 취약하다.

'WHO도 공기 감염 가능성 인정' 때문에 콧구멍이 큰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코로나에 더 취약하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연루돼 범죄자가 된 이낙연(전 총리), 정세균(현 총리) 그리고 서훈(전 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메인 트윗 참고). 조선의 관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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