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8년 전 두산 건설이 용도변경으로 사옥을 짓게 해줄 시 성남FC 후원을 검토하겠다는 공문을 성남시에 보냈다는 SBS 보도가 파장을 낳고 있다.
SBS는 이 공문을 두고 두산 건설이 2014년 10월 31일 성남시에 보낸 것이라며 “약 20년 간 분당구 정자동에 방치돼 있던 병원 부지를 업무 시설로 용도를 바꿔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SBS는 “용도가 바뀌어 두산 그룹 신사옥을 짓게 되면 1층 일부를 공공시설로 제공하거나, 성남FC에도 후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고 방송했다. SBS는 법조계에서는 두산 측 공문이 병원 부지 용도 변경과 성남FC 후원 사이에 대가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양측이 인지하고 있었다는 자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에 두산 건설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답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SBS는 전했다.
이재명 의원실은 “성남시의 두산 그룹 이전이 지자체 기업 유치 활동이었다”며 “두산 그룹 유치로 3000~4000명의 노동자 유입을 기대하고, 법인지방소득세 등 추가 세원을 발굴했으며, 장기간 흉물로 남아있던 부지를 처분했으니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모범 행정을 선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실은 성남시의 각종 인허가 처분을 놓고 “정해진 법규와 절차에 따라 성남시 담당 공무원의 검토 및 관련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적법하게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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