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2일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쓰레기 종량제 봉투 100ℓ짜리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환경미화원의 사망·골절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밀양시는 현재 100ℓ 봉투를 새로 제작하지 않으며, 재고량인 3만3000여장이 소진되면 공급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주민이 이미 구입한 100ℓ 종량제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환경부 집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재해자는 1822명으로 이 중 무거운 쓰레기봉투를 들다가 다치는 경우가 15%를 차지했다. 2019년 환경부의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에 따라 100ℓ 종량제 봉투는 최대 25㎏까지 담을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쓰레기봉투 사용자는 100ℓ 봉투에 심지어 30~40㎏까지 담아 내놓고 있어 근골격계 또는 척추질환 등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쓰레기봉투도 돈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담으려 한다”며 “이웃인 환경미화원의 고충을 고려해 작은 봉투를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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