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고민않고 과다소비…200만원 벌며 350만원 쓰는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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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32)의 꿈은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것”이다.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사실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우고 천연 고체 비누를 사용하며 스트레스 해소는 한강 달리기로 푸는 ‘환경 덕후’이다.

기후위기 해결없인 미래 없어 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 한겨레티브이 스튜디오에서 만난 타일러는 “내 꿈은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어느 강연에서 한 청년의 질문에 답을 하다 나온 말이다. 그는 “이 말을 한 뒤 사람들의 반응이 이상하지 않은 것을 확인한 후 더 적극적으로 이 꿈을 말하게 됐다”고 했다. 한겨레티브이 영상 갈무리 “사람들이 ‘한국에서 계속 살고 싶으냐’고 물어보면 ‘미래에 어느 지역이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를 덜 보게 될까’란 생각부터 하게 된다. 이런 고민을 안 할 수 없는 걸까? 이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예능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미국 출신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꿈은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것”이다. 국제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사실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우고 천연 고체 비누를 사용하며 스트레스 해소는 한강 달리기로 푸는 ‘환경 덕후’이다.

그는 “어디에 집을 구하느냐는 고민은 미래 그 지역 기후가 어떻게 변할까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미국 보험사들은 이미 재해 보험이 보장하는 지역을 줄였다. 사람들이 집을 마련해도 그 집이 있는 지역이 보험 보장이 불가능하다고 하면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본인 자산으로 해결해야 한다. 미국 보스턴에서는 바다에 제방을 놓는 논의를 하고 해안가 지역 부동산 가격은 이미 오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위기 문제를 고민하지 않고 자원과 에너지를 과다 소비하는 사람을 “200만원 버는데 350만원씩 쓰는 친구”에 비유했다. 그는 “오늘보다 내일이 좋아지는 걸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올라가려면 무엇인가를 갖고 올라가야 하는데 지구가 1년에 만들어줄 수 있는 깨끗한 물과 공기, 목재는 제한돼 있다. 빌린 돈을 다 쓰면 은행에 가서 돈을 빌릴 수 있어도, 자연 자원을 빌려줄 지구는 하나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기술 개발은 긍정적이지만 기술이 나온다고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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