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새 14% 급락, 이제 바닥이다”…이 종목, 서학개미 폭풍매수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 주가가 폭락하자 서학개미들이 테슬라를 폭풍매수하고 있다. 테슬라가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200달러 초반까지 떨어지자 발 빠르게 저가 매수에 나선 모습이다.이어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국채 불 3X’ ETF, ‘아이셰어즈 20년 만기 국고채’ ETF 순이었다.

테슬라의 하루 주가 수익률의 1.5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배’는 6045만달러으로 순매수 4위에 올랐다. 테슬라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커버드콜 방식의 고배당 상품인 ‘TD YL TSL IN ETF’는 순매수 11위에 이름을 올렸다.테슬라 주가가 200달러 초반을 기록한 건 지난 8월 18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주가는 지난달 30일 197.36달러로 마감하면서 20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같은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적 발언 역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파월 의장은 국제통화기금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패널 토론자로 참석해 “통화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 주저하지 않고 그렇게 할 것”이라며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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