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결권 강화 맞물리며 직접운용 더 늘릴지 촉각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자산 가운데 위탁을 통해 운용하는 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직접 운용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기금 규모 증가에 비례해 국내주식 위탁 규모가 늘고 있지만 직접 운용 대비 수익률은 저조해 이를 끌어올리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에는 직접운용 자산과 위탁운용 자산이 전년 대비 동반 감소했다. 코스피 지수가 25% 이상 내려앉으면서 전체적인 평가액이 크게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작년 한해동안 국민연금 위탁운용 규모는 2021년 대비 18조원 이상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직접운용 규모는 84조원에서 62조원으로 더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위탁운용 규모가 직접운용 규모를 넘어선 것이다. 다만, 위탁운용 규모가 직접운용 규모를 뛰어넘을 정도로 늘어났음에도 전체 수익률에 기여하는 정도가 미비하다는 것은 문제로 꼽힌다. 최근 5년 평균 수익률 기준 국내주식 위탁운용 수익률이 직접운용 보다 높은 적이 단 한차례도 없었을 정도로 위탁운용 성과가 하락하고 있다.
현재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위탁운용을 위해 29곳의 운용사를 선정해 운용을 맡기고 있다.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 베어링자산운용 등이 상위 운용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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