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역대급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간 지난 5일, 배달 음식 주문량은 늘었을까 줄었을까. 통상 악천후에는 소비자들이 외부 활동을 꺼리기 때문에 배달음식 주문 수요가 늘어난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하루쯤 배달을 건너뛰자”는 움직임이 일었다. 노동자들의 안전을 염려한 이 제안에 많은 사람이 호응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하루쯤 배달을 시키지 말자” “매운 게 먹고 싶지만 태풍이 오는 마당에 배달을 시키기 미안하다”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배달 앱은 잠시 꺼두자”는 당부글이 줄을 이었다. 한 라이더는 “2020년 태풍 ‘마이삭’이 왔을 때 피자 배달을 갔다가 순간적으로 분 강풍에 제일 바깥쪽 차선에서 중앙선까지 그대로 밀렸다”며 “차가 있었다면 그대로 죽었을 것”이라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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